인천1호선 동막~국제업무지구(송도연장선) 개통 - 2009. 6. 1.


오늘(6월 1일) 계양~동막 간을 운행중이던 인천1호선이 송도국제도시 까지 연장개통하였습니다.



이번에 개통한 역은 총 6개의 역으로,

캠퍼스타운, 테크노파크, 지식정보단지, 인천대입구, 센트럴파크, 국제업무지구 역이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간 동막역까지 운행하던 인천1호선 열차는 국제업무지구역까지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송도연장선의 경우 올해 9월 개통할 예정이였으나,

8월부터 인천에서 열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로 인하여

개통시기가 3개월 앞당겨져 오늘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인천1호선 구간과 이번에 개통한 구간과는 개통시기가 10여년이나 차이가 나는 만큼...

기존 구간과 확연히 비교될만큼 역사 분위기가 세련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나타나는 행선지 "국제업무지구".

매일 "동막" 행만 보다가 새로운 행선지가 나오니 일부 승객들이 의아해 합니다 ㅎ






차내 노선도역시 개정되었습니다.

인천1호선 단일노선도에는 향후 개통할

서울 7호선 부평구청역 환승과 수인선 원인재역 환승표시까지 보입니다.




전체노선도도 개정되었는데... 무려 "분당선연장선" 까지 보입니다 ..

7월 개통할 경의선은 일부열차가 서울역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표시되어 있고...

공항철도 서울역 구간 등도 모두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0년 무렵 개통할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은 안보이네요...

 

아무튼 엄청난(?) 미래철도 노선도 입니다 ㅎ




동막역을 지난 열차는 드디어 신규개통구간인 캠퍼스타운역이 도착하였습니다.

역을 도착하자마자 기존구간과는 확실히 차별화되고 화려해진 역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개통구간은 안내사인물이 대폭 변경되었는데 9호선에서도 사용될 사인물과 거의 흡사한 형태입니다.

시각성도 좋아보이고.. 무엇보다 역사가 한층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이번에 개통한 6개 역중 인천대입구역을 제외한 모든 역은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역사마다 다른 디자인과 색깔을 적용하여 단조로움도 피했습니다.

 

오히려 이런점에서는 12일 개통할 9호선보다 더 신경쓴듯한 모습입니다.

(9호선의 경우 역사마다 규모는 크긴 한데 역사 디자인이 거의동일해 개성이 없다는 단점이 보였습니다.)





주변안내도역시 9호선에서 보던 시설물과 동일합니다.

대부분의 역이 지하 2층 정도로 건설되어 있었으며
역간 간격이 다른 구간에 비해서는 가까운편이였습니다.





대합실에서도 현재열차 운행위치를 알 수 있도록 전광판이 설치되어

전전역부터 열차가 출발하여 도착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통한 모든 역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는데

스크린도어에 부착된 시설물 역시 한층 고급화되어 있었으며..

 

서울메트로가 제대로 활용못하는

 스크린도어의 전광판역시 인천지하철은 나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인천 1호선 스크린도어의 LED 전광판에는 현재시각과 열차운행위치가 표출됩니다.)

 

국제업무지구역의 경우 2폼 3선 형태의 승강장으로

종착역(방화, 상일동, 온수역 등..) 에서 흔히 보이는 승강장 형태와 동일합니다.




이번에 개통된 역들은 화장실이 게이트 내부/외부 모두 설치되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화장실을 게이트 내부/외부 모두 설치함 으로써 전철이용중 화장실을 가야 할때 게이트를 통과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습니다.



다른 역사와 마찬가지로 승차권 구입은 자동발매기를 이용합니다.

물론 역무원이 친절히 도와주기 때문에 자동발매기를 사용하더라도 큰 어려움은 없어보입니다.

 

송도연장선의 개집표기는 종이승차권 사용이 가능하므로, 아직까진 종이승차권 역시 구입이 가능하지만,

12일(9호선 개통) 부터는 종이승차권 구입이 중지될것으로 보입니다. (9호선은 종이승차권 사용이 불가능)





다만 이번에 개통된 역사의 역명이 외국어 역명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역명판 마저 한글보다 영어를 더 강조해 놓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한국어로 충분히 풀어서 써도 될 역명 도 있었을텐데

외국어로 쓴것과... 이처럼 역명판 마저 영어를 강조해 놓고 있는점은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센트럴파크역... 한자역명은 무려 "중앙공원" 입니다.

 세계도시축전 행사장의 영향(?) 때문인지 센트럴파크 라는 영어역명이 사용되고 말았습니다.



센트럴파크역의 경우... 8월에 열릴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과 인접해 있는 역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센트럴파크와 국제업무지구역의 주변은 역세권이 한창 조성중입니다.



 
출입구를 나와보면 대략 이런 모습이 기다립니다.



역 진입로조차 보이지 않고... 멀리 높은 건물이 보일뿐 역 주변은 한창 공사중이였습니다.

순간 나오자마자 당황하게 했다는 주변 모습...

 

 

 

물런 역세권 조성이 완료되면 많은 이용객이 찾을 역이겠지만...

당분간 이 역의 경우 역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이 대다수일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전철역과는 달리 역사가 굉장히 화려하고 웅장하니..

 한번쯤 구경해봄직도 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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