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천안·신창 간선형 전기동차 "누리로" 운행실시 - 2009. 6. 1.


2009년 6월 1일부터 코레일에서는 서울~천안·신창 간
간선형전기동차 "누리로" 열차를 신설. 운행하고 있습니다.
 


6월 1일부터는 서울~신창역간 투입되어 평일 하루 11회, 휴일 6회 운행되며,
7월 1일부터는 평일 하루 22회, 휴일 6회 로 증편 운행될 계획에 있습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누리로" 열차.

4량 1편성으로 이루어진 누리로 열차는 시속 150Km/h 속력으로 운행되며, 

서울~신창 간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작년 12월 천안역까지만 운행되던 1호선이 아산시 신창역까지 연장개통되었는데, 천안~신창역간은

급행열차의 운행이 없고, 열차 간격도 뜸해 서울등 장거리 이동시 전철로는 상당한 소요시간이 걸렸으나,

누리로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로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오산,성환,서정리 역등에서도 누리로 열차를 이용하면

1호선 전철보다 소요시간이 훨씬 절약되어 서울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누리로 열차의 큰 특징은 고상홈과 저상홈 모두에서 열차를 정차시킬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고상홈에 정차시에는 계단이 내려오지 않지만,

저상홈에 정차시에는 사진과 같이 계단이 내려오게 됩니다.



출입문이 닫힐때에는 이와 같은 모습으로 되어 있다가, 저상홈 정차시 계단으로 변하게 됩니다.

 

고로, 출입문쪽에는 이처럼 노란 안전선이 보이는데,

저상홈 정차시 계단이 되는 부분이므로, 열차에서 내릴때에는 노란 안전선 바깥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누리로 열차의 내부 모습.

 

코레일에서 홍보한 바에 의하면 정면으로 보이는 운전실이 투명창으로 되어
 앞쪽과 뒤쪽의 전망을 보며 여행할수 있다고 하였으나...


홍보한 내용과는 달리 이날 운행할때에는 이처럼 운전실쪽을 불투명창으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실에서 투명창/불투명창을 조절할수가 있음.) 


개인적으로는 운전실쪽 창을 보며 여행하는 색다른 재미를 기대했으나...
결국 이처럼 답답한 블라인드로 가려놓은게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럴꺼면 운전실 창 볼수 있다고 홍보를 하지 말던가... -_-;;)




창문은 커튼이 아닌 블라인드를 이용하여 햇빛을 가릴수 있습니다.

 

KTX 열차와 달리 블라인드를 좌석별로 분리하여놓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앞 좌석과의 간격은 833mm 로 기존 무궁화호 좌석간격보다 넓으며,
향후 KTX-2 열차와 동일한 좌석간격입니다.




또한 기존 무궁화호 열차와 달리 이처럼 의자당 선반이 있어

 간단한 음료수나 휴대물품을 올려놓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무궁화호 열차에는 이처럼 의자에 선반이 없다는 불편점이 있었지요..





의자를 옆에서 본 모습. 손잡이 쪽 검은색 버튼을 누리면 좌석을 뒤로 젖힐수 있으며,

위쪽에는 독서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존 무궁화호와는 달리 발판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2호차에는 이처럼 전동/일반 휠체어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동휠체어석 2석, 일반휠체어석 5석)



각 객실 끝쪽에는 수화물 보관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누리로 열차에는 노트북석(14석)과 수유실(3호차 화장실쪽)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객실 끝 위쪽은 화장실 사용등이 표시됩니다.

화장실에 용무를 보시는 분이 계시면 빨갛게 해당 화장실 사용등이 점등되며,

 

객실 중앙과 양 끝에는 전광판이 있는데 이 부분으로 영상안내가 나오게 됩니다.




객실간 통로문은 중앙에 스위치를 열리면 양 옆으로 열리게 됩니다.




1호차와 2호차 사이에는 장애인용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애인용 화장실은 이처럼 열림/닫힘 버튼과 잠금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기저귀보관대(사진 상단)역시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설이 교통약자를 최대한 배려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누리로 열차의 좌석은 총 263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좌석배열은 KTX 열차의 배열방식과 동일합니다. (숫자와 영문으로 구분)

A,C 석은 창측좌석, B,D석은 통로측 좌석이 되겠습니다.



누리로 열차의 정차역은 13개의 역에 정차합니다. 

 서울 - 용산 - 영등포 - 안양 - 수원 - 오산 - 서정리 - 평택 - 성환 - 천안 - 아산 - 온양온천 - 신창

 




타고온 열차는 서울역에 약 7분가량 지연되어 도착하는등..

첫날은 열차 정비 문제로 운행된 누리로 열차가 전체적으로 지연을 많이 받았던 모양입니다.

 

코레일에서는 무궁화호 차량 내구연한이 종료될때마다 누리로 열차를 추가로 도입하여

2020년경 대부분 누리로 열차로 대체할 계획에 있으며,

 

새마을호열차 역시 "비츠로(Vitzro)" 로 개명해 시속 180Km/h 열차로 대체할 계획에 있습니다.

 

기존 무궁화호 보다 좌석편의 및 시설면에서 쾌적하고 편안해진 누리로 열차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 누리로 열차 운행시간표 및 운임/예약은 *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korail.com) 에서 검색과 예약이 가능합니다.
(7월 1일 평일의 경우 열차 운행횟수가 11회 증편될 예정입니다.)



Trackback 0 Comment 0